서툰 일기장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목표는 매일매일, 한 문단 완성하기
누가 보던, 보지 않던 이 기록들은 나만의 빅데이터가 될테고 언젠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요즘 이직 준비에 한참이다
사실 이직 준비는 인턴 입사한 순간부터 시작해왔지만 벌써 1년 8개월이 지났다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열심히를 증명할 결과물이 없어 조금, 많이 아쉽다
그래도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직무에는 맞는지 3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외국계 기업은 처음이라 많이 낯설지만 확실한건 두 번 준비할 회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면접비도 없는데 3차 면접까지 있어서 체력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소모가 크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역시 취업준비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 :)
3차 면접은 처음이라 어떤걸 준비해야 하는지 아직도 감이 잡히질 않는다
영어로 이뤄지는 건지, 인성면접인지, 직무 위주인지 아는게 없다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부터는 꼭 준비해야지 (라고 월요일부터 말하는 중)
아 튜터링도 지금 한 달 넘게 못(?)하고 있는데 큰일났다
돈을 아주 바닥에 흩뿌리고 있다
나 자신 주식도 개망했으면서 반성 안하니?
만약 최종합격까지 간다면 꼭 자기PR 발표자료랑 면접 준비 과정,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등을 공유하고 싶다
온라인에서라도 도움이 되는게 내가 좀 더 가치있어지는 방향이 아닐까
벼락치기 어디 안간다
자정되기 3분전부터 쓰고 있었더니 25일이 됐다
썸네일 바꾸기 귀찮으니까 그냥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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