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게트
숙소에서 걸어서 15분거리에 있던 르바게트
일정에는 없었지만 검색하다보니 오픈런하는 곳이라고 자자하길래
그 무더운 더위에 큰맘먹고 오픈런을 해보기루
오픈은 오전 9시,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 갓길에 세워둔 분들이 많았다
아 목요일은 유일한 정기휴무날이니 네이버 검색이나 인스타 검색해서 잘 찾아가야한당!
8시 50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앞에 두 사람이 서있었다
오호라, 뭔가 잘 왔다는 뿌듯함 ๑'ٮ'๑
9시 땡 치니까 문을 열어주셨당
생각보다 빵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맛있어 보이는 걸로다가 알차게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고른건 고르곤졸라 크로와상, 바게트, 바닐라 까눌레, 제주말차 까눌레
커피는 패쓰!
카페 내부에도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도록 5-6개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었다
요런데서 먹으면 갬성 철철
내 원픽은 요기 창가자리!
마지막으로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
숙소까지 또 뒤지게(?!) 걸어갔다,,
땀뻘뻘쓰,,, 개고생ㅆ,,,
그래도 빵이 맛있어서 넘모 뿌듯쓰
부모님은 바게트보다는 부드러운 까눌레나 고르존졸라 크로와상을 더 좋아하셨다
특히 고르존졸라 크로와상 인생 크로와상이라는데,,!!?!
요기는 우리가 묵었던 마커스마운틴 펜션,
너무너므 만족했던 숙소라 나중에 포스팅 해야겠,,, 도대체 언제,,,?ㅎ
#세화해변
월정리에서 쫌만 차타고 가면 세화해변이 금방 나온당!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꽤나 있으니 카카오맵에서 검색해서 가면 될거같다
다만 야외 공영주차장이니 차가 아쥬그냥 통닭구이처럼 타버리니 주의,,,
동생이랑 귤머리띠 맞춰서 쓰고 출발쓰 (๑ᵔᗜᵔ๑)
날이 흐렸지만 그래도 세화는 세화,,
물도 맑고 에메랄드빛에,, 보고만 있어도 몽글몽글쓰
뭔가 사진으로 보면 시원할 것 같은데
그 당시엔 7월의 폭염 + 습기 + 바닷바람 = 최악 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해변 구경하고 바로 밥먹으로!
#숙자네숟가락젓가락
갈치구이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고른 곳!!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땐 아무도 없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당
메뉴는 요로코롬 2번 갈치조림 + 통갈치구이 4인분으로 주문!
인수대로 주문 불가능하다고 아주머니께서 그러셔가지구,, 소식 4인분 식구들은 아주 고민했지만,
결론은 싹싹 비웠다는,, 별걱정을 다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엑 통갈치구이 미쳤냐구
간도 세게 안들어가서 미각에 예민한 엄마도 맛있게 잘 드셨다
통갈치구이랑 반대로 갈치조림은 자극적이고 맛있었다
이게 바로,, 노린 조합인가,,?
딸내미들이랑 아빠는 갈치조림이 제일 맛있었고, 엄마는 통갈치구이가 제일 맛있다고 투표쓰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근처 소품샵으로 출발쓰
#펠롱잡화
간판이 잘보여서 찾아가기 쉬웠던 펠롱잡화점!
돌하르방 졸귀탱
진쨔 없는게 없는,,!!!!
저 귤 선그라스는 아주 탐났다
간식거리랑 막걸리도 팔아서 여기서 기념품 쓸어가도 괜찮을듯?
컵 진짜진짜 사고 싶었는데 곧 이사가야해서 참았당,,ㅠ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구
특히 이거 귤비니랑!!! 귤 저거 뭐라고 하지? 귀도리?
퀄리티가 다른 소품샵에서 파는거랑 달라서 진짜 사고 싶었다
하지만 짐을 만들면 안되기에,, 흡
#모뉴에트
요기는 종달리에 있는 모뉴에트라는 카페!
여기로 고른게 네이버 예약을 할 수 있어서다
제주도 올 때마다 좋은 카페들은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작거려서 부모님이랑 가기가 좀 꺼려지는데
여기는 네이버 예약으로 자리도 찜할 수 있어서 여유롭게!!! 풍경이랑 카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골랐다
주차는 카페 근처에 주차장이 조그맣게 있어서 거기에 주차했다
카페 외관 너무 이뿐거 아닌가용
포토존 색감이 너무너므 이뿌다
까눌레 맛집이라 그런지 까눌레도 졸귀탱ㅠㅜ
요기가 예약한 자리!!
오렌지오렌지한게 너무너므 이뻤다
그리고 소파라서 부모님이 편하게 쉬다가 가셨다
까눌레는 종류별로ㅋㅋㅋㅋㅋㅋ시켜버리고
음료도 1인 1음료로!!
아빠가 바닐라라떼 짱팬인데, 맛있다고 하샸다
까눌레도 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부모님이 아쥬 만족해하셨당
#목화휴게소
여기 무조건 들리세요 무조건,,,
진짜로 무조건 들려서 오징어 먹어달라구요,,,
하나에 7천원이고 고추장이랑 마요네즈 하나씩 챙겨주셨당
우리 가족은 오징어를 증말증말 좋아하기 때문에 4마리ㅋㅋㅋㅋㅋㅋ나 주문!!
요기서 직접 굽는 것도 보여주신다
7월이라 진짜 더운데 땀 흘리시면서 구워주셔가지구 죄송하고 감사했움,,
쨘 포장쓰-!
너무 짜지도 않아서 맨입으로 호로록 들어가는 오징어였다
반건조라서 딱딱하지도 않고 식감도 잘씹혀서 너무너므 맛있게 먹었다!!!!!
#지은이네밥상
오후 5시 정도에 일정이 마무리 !!
부모님 체력도 생각해야 해서 여유있게 짠 스케줄이었다
그래서 저녁은 호텔내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호텔 근처에 있는 지은이네밥상으루 픽업을 갔다
외관은 요렇게 생겼고,
집밥에 어울리는 일상적인 메뉴로 구성된다
우리는 청국장, 미역국, 비빔밥, 김치찜을 시켰당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전라도 토박이 입맛인 부모님 입맛에는 영 별로였나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자극적이라구,,, 조미료맛난다구 별로라구 그러셨다ㅜㅠㅜㅠㅜ푸ㅠ 전 맛있는데요,,?ㅠㅜㅠㅠㅠ
아무튼 배부르게 먹구 호텔에서 마무리 했다
브라운스위트제주 호텔 풍경쓰 („ᵕᴗ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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